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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투자정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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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31일 국내 가격 동향
한국금은 조회수:992 211.63.148.164
2020-08-31 10:08:47
상품시황

골드 가격, 연준 제로금리 장기화 의지 확인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일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평균물가목표제의 채택을 공식 발표한 데 영향을 받아 상
승세를 보였다. 연준이 물가가 2%를 넘어도 일정 기간 금리를 올리지 않고 과열을 용인하겠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밝힌 것
으로써 물가 억제보다는 고용 지원 등 경기 부양으로 통화정책의 무게 중심을 확실하게 옮겨 놓겠다는 것이다.
연준의 경기부양 의지가 확인되면서 금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 또한 한층 개선됐다.
반면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긍정적이었던 것은 금 값의 추가 상승을 어느 정도 제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1.9%(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 증가에 다소 못 미쳤지만, 마켓워치가 집계한 예상치 1.6% 증가보다는 양호했다.
소비지출은 6월의 6.2% 증가보다는 둔화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 위기 속에서도 증가세가
유지됐다.
7월 개인소득 또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다만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는 등 시장에 위험 요인
도 적지 않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통제 조치가 강화되는 움직임도 있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에 긍정적인 요소가 시장에
더 크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 역시 약세를 보이며 금값 상승을 도왔다.
한편 금 가격이 평균물가목표제 같은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가격에 반영한 만큼 달러의 움직임에 더 크게 반응할 것이
라는 분석도 있어 당분간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5.58 상승한 $1964.492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4450 상승한 $27.4900




달러/원 환율

31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에 1,18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 증시와 역외 위안화 강세까지 겹치며 달러 매도 분위기가 강화될 수 있다.
다만, 1,170원대 후반~1,180원대 초반에서 저가매수가 강하게 들어오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하락세를 되돌릴 가능
성이 있는 점은 낙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위험 선호로 돌아선 가운데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가며 아시아 통화 강세를 이끌었다.
다만, 달러-원은 여전히 1,180원대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달러 인덱스가 전장보다 0.75% 내린 92.328을 기록한 가운데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80원에서 하단이 막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저금리 지속 의지를 확인한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임 소식에 안전자
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는 뚜렷한 약세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5위안대까지 하락하며 위안화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유로-달러도 전장 대비 상승하며 1.19달러에 근접했고, 영국 파운드화도 1.31달러대에서 1.33달러대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원화만 1,180원대 덫에 걸려 옴짝달싹 못 하는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코스피 지수가 그간 상승폭을 되돌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달러-
원도 이에 연동하는 모습이다.
가파른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우려와 이로 인한 투자 및 소비심리 위축 등이 미리 가격에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실수요 부족까지 겹치면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뿐만 아니라 변동성 자체가 제한되고 있다.
수급상 월말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하면서 하방 압력은 약해진 모습이다.
반면, 1,170원대 후반, 1,180원대 초반에서 저가매수가 활발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낙폭은 제한될 수 있다. 그러
나 전반적으로 실수요가 부족한 상황이라 어느 쪽으로든 크게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장중 롱스탑이나 신규 숏포지션 확대가 없다면 달러-원은 1,180원대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선호 분위기는 다시 살아났다. 미 증시는 연준의 경기 부양 의지와 양호한 경제지표에 상승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꽤 오랜 기간 2.5%의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수 있다"고 말했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에서 일부 오르는 데 편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표도 양호했다. 7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대비 1.9% 증가하며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고, 8월 소비자태도지수
도 74.1로 전월 확정치보다 상승했다.
미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고, 다우지수도 연간 기준으로 상승 전환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7% 상승한 28,653.8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67% 오른 3,508.01에, 나스닥 지수는 0.6% 상승한 11,695.6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추가 부양책 관련해서는 백악관이 1조3천억 달러까지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민주당이 여전히 2조2천억
달러의 부양책을 고수하면서 교착 상태를 이어갔다.
한편, 미국에서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유럽지역에서의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에서는 통제조치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국내도 지난 30일부터 수도권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한 가운데 이번 조치에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3단계로 격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9명으로 닷새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이 나타날 수 있는 점도 달러-원에는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외국인은 지난 28일 코스피 시장에서 2천242억 원의 증권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2분기 중 주요 기관 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을, 기획재정부는 7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파 수준이었던 최근1개월물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하면 전 거래
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4.30원) 대비 3.60원 내린 1,180.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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